2010.10.29 ~ 2010.10.30 // 리브로 구간 반값 행사
사려고 벼르던 책인데;;; 구간인데 할인율이 염병이라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일단 물고 보았다.
국사책 조선 후기 보다보면 오주연문장전산고, 열하일기와 함께 자주 언급되던 그책이다.
책 내용을 한줄 요약하자면
"형이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야~"
이고-_-;;;(진짜다...)
300년전 조선후기에 나라꼴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읽는 내내 짐작이 갔다-_-;;;
이거 식민시대 옹호론자들이 툭하면 인용할만 했다-_-;;;;
북학의는 크게 내,외 편 2권과 상소문에 첨부하여 올렸던 진소본 북학의 요렇게 구성되어 있고
진소본은 내 외편의 다이제스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약간의 수정이 되어있기도 하다)
내용을 보면 최소한 수레와 표준화된 방법론(건축, 농업 등등 다방면에서)을 도입하여 백성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수 있게 해주고 농업과 함께 상업도 장려를 해야하며
과거제도를 혁신하여 식충이 같은 유생들을 좀 걸러낼 필요가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 =ㅅ= 그렇다... 북학의 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다
"재물은 본디 우물과 같아 매일 퍼내면 더더욱 풍부해 지지만 그대로 둘 경우 말라버리게 된다."- 北學議 內篇 市井
이분은 Keynes1 보다 약 100여년즘 전에 밑바닥 소비증진을 통한 전체적인 경제 선순환에 대해 이해 하고 있었으며
적절한 카드값이 샐러리맨의 근로의욕 고취 및 인내력 강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계셨던거다!!!
머... 뻘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이런 당시 파격적일수 밖에 없는 주장들이... 주장으로 끝났으니 결과는 현재 우리가 체험2하고 있는것이고
예나 지금이나 이나라는 상류층의 의도된 무능 덕분에 전체적으로 고생하는거 같다,
고전속에 길이 있다.
'감상문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0) | 2010/11/14 |
|---|---|
|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 (0) | 2010/11/02 |
| 고전속에 길이 있다 - 북학의 (0) | 2010/10/31 |
|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0) | 2010/10/31 |
| 번역투의 유혹 (0) | 2010/10/24 |
| The Thoughtworks Anthology. (0) | 2010/10/21 |
Tag //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