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7 / 리브로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읽기 시작해서 퇴근길에 다 읽어버렸다.
간만에 정말 즐겁게 읽었다.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책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류승완 감독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하고 싶어하는지
잘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 형제를 보며
아무것도 증명할수 없는 나는 또 다시 초라해지기만 한다.
Sors immanis et inanis
위와 같은 생각이 든 것만 제외하면
류승완 감독과 대화라도 한 것 같은 즐거운 2시간 남짓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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